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아이디어 경진대회 ‘베스트 첼린지’의 협업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베스트 챌린지는 핀테크, 블록체인, ESG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행사다. 세 가지 트랙으로 진행되며, 쿠콘은 핀테크 분야 트랙인 ‘대안데이터 기반 핀테크 아이디어톤’에 멘토링 기업으로 참여한다.
‘대안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를 주제로 한 이번 핀테크 아이디어톤은 블록체인·핀테크에 관심 있는 누구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17일까지 온오프믹스 사이트에서 접수 받는다.
쿠콘은 이번 행사에서 사전 교육, 전문가 멘토링, 심사, 장려상, 홍보 등을 지원한다. 사전 교육에서 핀테크 기업의 대안데이터 활용방안 및 산업 동향에 대해 안내하며,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현장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업 기업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금융·핀테크 산업 전반에서 대안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톤을 통해 대안데이터를 활용한 획기적인 핀테크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