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전북지역 공공기관에 데이터 자산화 구축전략 제시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세미나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 데이터 자산화 방안 소개

▲김범 엔코아 전략사업본부 전무가 지난 13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진행된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세미나에서 공공기관과 기업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의 데이터 자산화 구축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엔코아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는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세미나에서 공공기관과 기업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의 데이터 자산화 구축전략을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전북혁신도시의 국민연금공단, 전북대학교, 전라북도 및 전주시의 25개 공공기관과 기업의 IT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는 전북지역 내 민·관·학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빅데이터 신기술 관련 정보 교류,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에 대한 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범 엔코아 전략사업본부 전무는 ‘성공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실무 및 전략’을 주제로 실제 프로젝트에서 경험한 공공기관과 기업의 데이터 관리와 활용 이슈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방안을 업무 프로세스 단위별로 상세히 설명했다. 

김범 전무는 “최근 데이터 거버넌스의 목적은 각 기관과 기업의 자체적인 데이터 자산화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필요하며 이러한 기반 위에서 제대로 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며 “데이터 표준화, 메타 데이터 관리, 데이터 품질관리, 영향도 관리는 물론, 이기종 데이터의 실시간 결합과 같은 각각의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시스템화 돼야 궁극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며, 비즈니스와 업무에 생산적인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의 데이터 관리체계가 잘 구축된 사례와 방법을 살펴보고 각각의 목적에 부합하는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이어 ”최근 데이터 표준화와 데이터 품질관리와 같은 프로세스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툴을 활용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최신 기술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러한 데이터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한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대응 방법론과 솔루션도 소개했다.

엔코아는 최근 자사의 데이터 컨설팅 방법론과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DATAWARE)’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의 복잡한 IT 환경에 대응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카탈로그 서비스, 데이터 포털,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수행하고 있고 이러한 사례를 공유하며 데이터 비즈니스 산업 분야를 리딩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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