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은 깨끗한 침실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 팁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빈대 발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실내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빈대는 일반적으로 침실의 가구 또는 침구에서 발견되며, 빈대는 주로 사람의 피를 먹으며 번식한다. 빈대에 물리게 되면 가려움, 발진,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침대뿐 아니라 대중교통 등의 외부 시설에서부터 사람의 몸과 옷, 짐을 통해 이동해 집안으로 옮겨져 올 가능성이 높다.
다이슨 미생물학자인 데니스 메튜스(Dennis Mathews)가 빈대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집먼지 진드기 등의 유해 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침실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생활 팁을 소개했다.
집안 및 침실 곳곳에 빈대 및 미세한 크기의 작은 벌레가 발견될 징후가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 철저하게 살펴봐야 한다. 빈대와 같은 벌레는 빠르게 번식해 확산되므로 반드시 초기에 발견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대에 핏자국, 작은 갈색의 잔해 등이 묻었는지 확인해야 하며, 침대 아래를 살펴보고, 달콤한 냄새나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자주 난다면 빈대가 서식하고 있는 징후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침대 시트와 이불을 약 60°C 또는 90°C 세탁하면 알레르기 유발 물질 뿐만 아니라 빈대, 집먼지 진드기와 같은 살아 있는 벌레나 곤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세한 크기의 피부 각질과 먼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시트 및 이불 등의 침구류를 반드시 세탁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다.
매트리스에는 집먼지 진드기 뿐만 아니라 미세하게 작은 벌레들 또한 함께 서식할 수 있기때문에 침대 매트리스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피부 각질 및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흡입할 수 있는 강력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이슨 Gen5 디텍트 무선 청소기는 0.1마이크론만큼 작은 입자부터 바이러스까지 가둬두는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헤파 무선 청소기로 새로운 5세대 하이퍼디미엄 모터를 탑재해 280AW의 흡입력을 제공한다.
매트리스를 청소할 때에는 겉면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먼지와 잔해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단단한 강모를 가진 스크류 툴 등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사용하고 있는 진공청소기가 완벽하게 밀봉된 필터레이션 시스템을 갖추었는지 확인해 청소 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잔해물이 청소기 밖으로 다시 배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침대 매트리스와 침구류를 깔끔히 청소했다면,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쉽게 쌓일 수 있는 좁은 틈새나 가장자리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빈대나 집먼지 진드기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쉽게 번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숨은 장소들을 정기적으로 청소한다면 깨끗한 실내 환경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이슨 Gen5 디텍트 진공청소기는 더스팅 크레비스 툴이 내장돼 있어 툴 교체 없이 좁은 구석 청소가 가능하다. 청소기를 핸디형으로 변환시키면 매트리스 가장자리 주변의 숨겨진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침대 매트리스를 뒤집어 사용하지 않는 매트리스 반대편도 진공청소기로 깔끔히 청소하는 것을 권장한다. 몸에서 배출되는 과도한 땀을 흡수하고 미세한 먼지들도 더욱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매트리스 보호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