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의 ‘참가기업 통합 IR데모데이’가 지난 22일 호텔스퀘어안산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기업 통합 IR데모데이는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컨설팅을 통한 사업계획 재정비 후 기업 공개 및 투자 설명 준비를 위한 자료 제작, 투자자 공개를 가정한 교육 등의 최종 단계로 실제 투자자 대상 기업 소개 및 질의 응답,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참가기업 통합 IR데모데이는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내 기업과 벤처투자사(VC)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지원 기업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수요기업과 사업의 주관기관, 참여기관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통해 개발된 수요기업 8개사의 기술과 제품, 시스템 등을 설명하는 참가기업별 IR피칭 프로그램이 여러 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기업별 IR피칭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기업별 1:1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자-다각화기업 투자 컨설팅까지 진행됐다.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사업다각화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독려하고 성공적인 사업다각화 결과를 투자자 및 관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자리였기에 의미가 깊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마련을 위한 사업 다각화를 기업들에게 꾸준하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으로 제조기업의 성장정체와 부가가치 창출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환경을 기반으로 한 사업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진출을 모색 중인 기업은 맞춤형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진단·컨설팅부터 각종 투자 연계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