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욱 호반프라퍼티 대표(왼쪽)와 최은정 가성대구 대표가 12일 H다이닝 3기 오픈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는 경기도 광명시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H다이닝’ 3기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H다이닝은 청년 창업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호반그룹이 후원한다. H다이닝은 지난 10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았다. 23개 팀, 60여 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했다.
1, 2차 평가 결과, 부산 부전시장에서 대구뽈탕을 메인메뉴로 선보인 ‘가성대구’ 팀이 최종 선정됐다.
가성대구는 호반프라퍼티에서 운영하는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6개월 동안 임대료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호반프라퍼티는 가성대구의 창업 자립을 위해 주방기기 및 제반시설 대여, 매장 인테리어 조성, 전문가 컨설팅과 멘토링 등도 제공한다.
한편, 호반프라퍼티는 2021년부터 H다이닝을 진행해오고 있다. 1기와 2기로 선정된 ‘그함박’과 ‘입분식 가정집’은 개점 2개월 만에 월 매출 수 천 만 원을 달성했고, 현재도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