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경영학부 학생과 교수가 ‘2023년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장려상,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호서대학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경영학부가 ‘2023년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장려상,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성 AI 시대 지식경영 혁신’을 주제로 한국지식경영학회,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바른ICT연구소,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으로 지난 12일 연세대에서 개최했다. 산학연 전문 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과 장려상을 선정했다.
대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상)을 수상한 경영학부 ing팀(김민정, 신동현, 유태호, 안혜은, 백상훈)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음악으로 변환하는 음악일기 서비스: 나의 일상을 음악으로 기록하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음악으로 일상을 기록한다는 아이디어로 수익성, 실현가능성, 아이디어 혁신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경영학부 Healthy Piece팀(오에덴, 엽성빈, 이수빈, 홍지은)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강관리 식품 플랫폼’에서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체식품 추천 시스템, 다음주 식단 추천, 레시피 추천 시스템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상을 수상한 김협 교수는 “공동학술대회에 참가한 많은 팀 중에서 생성형 AI의 비즈니스 적용과 아이디어의 혁신성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향후 아이디어를 사업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경영학부장은 “권위 있는 공동학술대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해 기쁘고, 생성 AI 시대의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 학생을 위한 미래 교육에 적극적으로 생성 AI를 접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