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사업자회원을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용 멤버십 ‘사업자클럽’의 회원전용 3종을 추가하고, B2B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
사업자클럽은 G마켓에 사업자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별도의 멤버십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G마켓의 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의 주요 혜택과 추가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혜택은 사업활동에 실질적으로 적용해 누릴 수 있는 것으로 구성했다. G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 할인을 넘어 B2B 서비스를 전개하는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사업자회원 우대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먼저 ‘머니핀’과 제휴를 맺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비용의 5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추가로 머니핀의 멤버십 혜택도 2개월 무료로 누릴 수 있다. 머니핀 멤버십은 ▲세금계산서 무제한 발급 ▲원장 및 전표 조회 ▲인건비 4대보험 신고 대행 ▲원천세 신고 및 지급명세서 제출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사업장 청소 1회 무료 이용권도 지급한다. ‘청소연구소’를 통해 제공하는 혜택으로, G마켓 사업자클럽 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하면 상담 후 정기 청소 1회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며, 맛보기 청소 반값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기존에 제공하는 사업자클럽 회원 혜택도 동일하게 유지한다. 매월 총 9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G마켓과 옥션에서 ‘사업자만을 위한 특별한 신규혜택’ 배너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변정우 G마켓 B2B팀 매니저는 “G마켓의 큰 손 고객인 사업자회원을 위해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했다”며 “G마켓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 할인 외에 사장님들이 사업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제휴 혜택을 추가로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