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도 감염병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3차년도 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데이터스트림즈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2024년도 감염병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3차년도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스트림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감염병 분야에서 지난달 23일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프로젝트 착수회의를 진행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립중앙의료원, 옴니시스템, 비네아, 매지스, 셀키,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레몬헬스케어, 특허법인 비엘티, 용인시산업진흥원, 더브레인과 감염병 분야에 대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국책사업은 4차 산업혁명 핵심동력인 AI와 빅데이터 산업 발전의 일환으로 ▲방역 정책의 과학적 근거 제공 ▲의료시스템 안정성 확보 및 백신‧신약 개발 지원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산업 경제 변화 분석을 위한 질병‧통신‧경제‧의료 분야의 융합 빅데이터 구축이 목표다.
또 AI 기반 감염병 대응 예측모델 개발을 통해 감염병 팬데믹에 대한 집중적이고 선행적인 대응 및 예측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에 대한 개방적인 이용환경을 제공해 데이터 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AI 분야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KIST, 국립암센터, 질병관리청, 서울대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의료 데이터 응용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향후 데이터스트림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플랫폼 수행 PM을 맡은 박상구 데이터스트림즈 상무는 “정보화 관점에서 플랫폼을 구성해 정보를 생성, 관리, 유통, 활용, 창출하고 다시 플랫폼으로 환류하는 장으로서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선도적인 플랫폼을 완성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