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티아 모바일 앱 AS 신청 화면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삼성SDS,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 평행공간과 협업해 3D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래미안 서비스 모바일 앱 '헤스티아(HESTIA) 2.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헤스티아 2.0은 신속하고 정확한 세대별 애프터서비스(AS)를 위해 가상현실(VR) 기능을 도입했다.
입주 고객은 VR을 통해 동일한 평형의 내부전경을 실물처럼 둘러볼 수 있으며, 가구배치나 인테리어를 위해 원하는 부위의 길이 측정도 가능하다. 입주 전 세대 점검 시 보수가 필요한 부위를 터치해 간편하게 AS를 접수하고, 처리 후에는 완료 사진을 통해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속한 AS 처리가 가능하도록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고객의 AS 요청을 자동 분석하고 접수 부위에 따라 담당 엔지니어를 실시간으로 분류하는 등 입주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비스 개선을 위해 세대 인수인계 확인서, AS 처리 확인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모바일로 처리하는 전자문서 기능을 탑재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