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라, 5L 대용량 음식물처리기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770% 증가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올해 대용량 제품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5L 대용량 음식물처리기 판매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카라가 올해 대용량 제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사 5L 대용량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1월~5월) 대비 7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9배 상승한 수치다.

스마트카라는 음식물처리기에서도 대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움직임과 기존 제품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단단한 음식물까지 처리 가능한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맞물려 이 같은 판매량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스마트카라는 올해 2019년 7월 ‘이노베이션’ 출시 이후 5년 만에 5L 대용량 제품인 ‘블레이드X’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블레이드X’는 표준모드와 강력모드 두 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한 듀얼 처리모드를 적용했다. 강력모드 사용 시, 치킨 뼈나 게 껍데기 같은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 가능하며 강력모드에 적합한 건조통을 추가 제공한다. 또한, 자체 설계한 BLDC 모터를 적용해 기존 모터 대비 수명, 마찰 소음, 전기효율 등 전반적인 성능을 높였으며 모터 무상 보증 기간 10년이 적용돼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독자 개발한 에코필터 역시 기존 모델 대비 필터 성능이 125% 향상돼 악취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자식 락 기능으로 평소 보관 시에는 쉽게 여닫고 처리 중에는 자동으로 잠김 전환되도록 설계해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하루 최대 처리 용량은 30L로 다인 가구가 사용하기에도 넉넉하며, 감량·절전·저소음·탈취성능·에너지소비 저감 기준 등을 충족해 환경부 인증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가전은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공식이 여름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은 음식물처리기에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새로 출시된 블레이드X는 기존 음식물처리기로 처리하기 불편했던 단단한 음식물까지 처리 가능한 제품으로, 전에 없던 강력함을 지니고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카라는 2017년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한 음식물처리기 업계 선도 기업이다. 스마트카라는 올해 대용량 제품뿐만 아니라, 소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도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2L 용량의 ‘스마트카라 400 Pro 2’도 함께 출시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