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홈브루’의 모델로 주우재를 발탁하고, 삼청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홈브루하우스’에서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가전제품이 단순한 기능을 넘어 인테리어 오브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LG전자는 홈브루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홈브루하우스’의 1층을 모델하우스 콘셉트로 재구성해, 오는 11월까지 홈브루를 비롯한 LG전자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LG전자는 해당 공간을 ‘주우재 모델하우스(JOOWOOJAE MODELHAUS)’라고 명명하고, 섬세한 취향과 뛰어난 패션 센스로 유명한 방송인 주우재에게 영감을 받아 LG전자의 가전과 어울리는 세련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으로 꾸몄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우드&화이트를 베이스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LG전자 가전들과 톡톡 튀는 컬러의 가구, 소품으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더욱 감각적인 플랜테리어 공간을 완성했다.
주우재 모델하우스는 홈바, 리빙룸, 워크룸, 취향룸, 시크릿룸, 홈브루잉 가상 체험룸 등 총 6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들은 ‘가전 취향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가전을 추천받고, 추천받은 가전들이 어떻게 배치돼 있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홈브루를 직접 시음해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맥주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집꾸미기 콘테스트, 맥주 MBTI 테스트, 키링 만들기, 포토부스, 럭키드로우까지 현장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홈브루하우스 2층과 루프탑에서는 홈브루 수제맥주와 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나만의 키링 만들기와 마치 맥주 속에 들어간 것 같은 사진이 연출되는 하이앵글 포토부스는 현장 방문객들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상무는 “고객분들이 평소에 직접 체험해 보기 어려웠던 홈브루와 LG 가전들을 한 번에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홈브루하우스가 다양한 재미와 인테리어에 대한 영감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일 주우재 모델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주우재와 팬들이 함께하는 입주파티가 진행된다. 또한 신규 캠페인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캠페인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