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 ‘미르의 전설2: 기연’, 구글플레이 게임부문 인기 1위

위메이드커넥트, ‘미르의 전설2: 기연’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기록

▲미르의 전설2:기연이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 사진=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신작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이 출시 만 5일 만에 구글 플레이 게임 부문 인기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2: 기연은 ‘미르의 전설2’ IP 원저작사 위메이드가 퍼블리셔 위메이드커넥트, 개발사 플레이웍스(대표 김광열)와 협업하는 라이선스 게임이다. 

두 기업의 원작 고증과 개발에 원저작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지며 기대를 모아온 이 게임은 사전 예약 110만여 명 기록에 이어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 부문 인기 1위를 기록했다.

2001년 출시된 위메이드의 원조 한류 게임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원작의 세계관, 시스템을 계승하며 자유로운 전직과 빠른 레벨업 등 현대 RPG의 유행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 포스터 등에서 노출되는 위메이드의 인증 로고에 대해 이용자들이 본가 게임, 낭만 게임, 추억 부활 등으로 호평하고 있는 모습은 기존 ‘미르의 전설2’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이번 신작의 차별화로 꼽힌다.

또 ‘미르의 전설2: 기연’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는 배우 유재명과의 시너지 효과 역시 게임의 인기를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OTT 드라마 ‘노웨이 아웃’의 시청 순위 1위와 함께 개봉한 영화 ‘행복의 나라’에 대한 호평은 ‘기연’의 호응으로 확대되며 게임, 드라마, 영화로 이어지는 입소문 삼박자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정기 위메이드커넥트 팀장은 “23년 만에 한국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준비한 ‘미르의 전설2: 기연’이 중국 개발사들의 양산형 게임이 대부분이던 ‘미르2’ 시장에 정통성과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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