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셰프스틱 프리존 인덕션 레인지/ 사진=쿠쿠
쿠쿠는 이번 여름(6~7월) 인덕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같은 기간 식기세척기 57%, 음식물처리기는 198%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쿠쿠는 서울 열대야가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가전을 많이 찾은 것을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쿠쿠전자는 인덕션 레인지가 ‘불 없는 요리’를 돕는 가전으로, 6~7월 판매가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고 밝혔다. 쿠쿠는 최근 화구 경계 없이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셰프스틱 프리존 인덕션 레인지를 라인업에 추가해 향후 판매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쿠는 신제품이 더 넓고 촘촘한 코일로 화구 간 경계를 최소화해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조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드리스 무선 셰프스틱은 재료의 온도를 체크하고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끓어 넘침을 방지하며, 수비드나 튀김 등 온도에 민감한 요리도 최적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쿠쿠는 식기세척기 신제품이 지난 6~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했다고 밝혔다. 쿠쿠는 스팀샷 대용량 식기세척기는 최고 120℃ 스팀(토출구 기준)을 분사하며, 5중 입체 세척 시스템을 통해 세척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상·중·하단에 강력한 세척 노즐을 중심으로 중단의 버티컬 스프레이와 하단의 소용돌이 노즐을 통해 입체적인 물 분사로 식기를 세척한다고 설명했다.
음식물처리기의 인기도 높아졌다. 쿠쿠는 음식물 처리기가 지난 6-7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8% 성장했으며, 렌탈 계정은 지난 3월부터 매월 평균 143%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쿠쿠는 업계 최초로 미생물형과 건조분쇄형 두 가지 방식의 모델을 제공해 사용자 필요에 따라 선택지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쿠쿠는 지난 4월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가 판매 성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히팅 기술을 통해 음식물의 수분을 99% 제거하며, 건조 과정에서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을 99.9% 차단하는 것이 제품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쿠쿠 관계자는 “무더위로 주방 가사에 지친 소비자를 돕는 쿠쿠의 시성비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의 가사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보다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