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의 NFT 플랫폼 코튼시드는 프로축구단 수원삼성과 함께 디지털 선수카드인 블루카드 사전등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수원삼성 선수단의 사진이 담긴 블루카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NFT 형태의 디지털 카드다. 블루카드를 통해 수원삼성의 주요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 구단 앰블럼을 NFT로 소유할 수 있다.
수원삼성 블루카드는 단순히 수집과 소유를 넘어서 다양한 챌린지 콘텐츠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코튼시드와 수원삼성은 카드를 활용한 매 경기 수훈 선수 및 첫 골 선수 예측 챌린지, 더 많은 카드를 모으는 순위 경쟁 챌린지를 준비 중이다. 또 28종의 블루카드를 모두 모아 스쿼드(선수단)를 완성하는 챌린지도 있어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또 블루카드 구매 시 수원삼성의 특별한 굿즈와 선수와 함께하는 체험형 혜택도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콘텐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실물 카드와 선수와 함께하는 체험형 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삼성 블루카드 사전등록은 코튼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사전등록 혜택으로 무료 블루카드를 증정한다. 수원삼성 블루카드의 정식 판매는 이달 23일 코튼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한다.
이원종 롯데이노베이트 SM사업본부장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많은 팬을 두고 있는 수원삼성과 협업해 블루카드를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원삼성의 팬 분들이 더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으로 축구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