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데이터-서브소프트, AI 기반 데이터 분석·활용 개발 협력

데이터 보호·활용 확대 위한 AI 기술 및 솔루션 개발, 영업 공동 추진

지란지교데이터-서브소프트, AI 기반 데이터 분석·활용 기술 개발 협력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오른쪽)와 조성환 서브소프트 대표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지란지교데이터


데이터 보호 전문기업 지란지교데이터가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서브소프트와 손잡고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활용기술을 적용해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보호·활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유병완)는 서브소프트(대표 조성환)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활용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을 데이터 보호 및 활용 분야에 접목해 안전한 데이터 보호 체계 속에서 생성형 AI 활용 이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업무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데이터 보호·활용 확대를 위한 AI 기술 및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고, AI 기반 데이터 보호·활용 솔루션 영업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프라이빗 AI 데이터 관리·활용 솔루션 ‘AX웍스(AI Transformation works)’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사내에 구축해 생성형 AI를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LM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기밀·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면서, 우리 회사 맞춤형 업무 지원 AI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지란지교데이터는 서브소프트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AI 기술 기반의 데이터 보호·활용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2025년에는 AI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데이터 보호 및 활용 솔루션을 공급해 데이터 보호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환 서브소프트 대표는 “데이터 보호 전문기업 지란지교데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AI 기반 데이터 분석·활용으로 업무 환경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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