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커피, 서울아산병원에 어린이 환자 위해 기부

우지커피, 서울아산병원에 어린이 환자 위해 기부

▲사진=우지커피


국내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우지커피는 지난달 22일 서울아산병원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우지커피와 환아의 그림에서 탄생한 캐릭터 브랜드 민들레마음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판매 수익금으로, 총 1000만 원이 기부됐다.

기부처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햇살나무 프로그램으로,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분들을 위한 통합적 의료 서비스이다. 햇살나무는 중증질환을 치료하며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병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미술, 음악, 체육활동 등 전환요법을 제공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우지커피 대표 및 임원진, 민들레마음 관계자, 그리고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우지커피는 지난해 7월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그림을 활용한 굿즈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민들레마음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가을 시즌에는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출시와 함께 ‘가을 농작물 그리기’, ‘나만의 메뉴 만들기’, ‘바리스타 프로그램’ 등 체험형 행사를 진행하며 환아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지커피 관계자는 이번 기부에 대해 "2025년 새해를 나눔으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지커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