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위버스브레인, 기업용 AI 교육 플랫폼 사업 협력

산업별 특화형 교육 플랫폼으로 디지털 전환·인재 양성 동시 지원

베스핀글로벌-위버스브레인, 기업용 AI 교육 플랫폼 사업 협력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왼쪽)와 허양호 베스핀글로벌코리아 대표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베스핀글로벌


AI 전문 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 전문기업 위버스브레인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기업용 AI 교육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AI 매니지드 서비스 운영 역량과 글로벌 시장 경험을 제공하고, 위버스브레인은 AI 기반 교육 플랫폼 기술력과 교육 콘텐츠 기획·운영 노하우를 결합한다. 

특히 울산교육청 ‘우리 아이(AI)’ 등 이미 교육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위버스브레인의 ‘맥스 AI 월드’를 통합해 산업별 특화형 기업 교육 플랫폼을 통합 개발해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일 플랫폼은 AI를 활용해 교육과정을 개인별로 최적화하고, 산업군별 전문 콘텐츠를 자동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기업은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 속도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으며,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재 관리와 조직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AI 전문 서비스와 교육 플랫폼의 융합은 기업들이 인재 육성과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교육 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위버스브레인은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학습과 산업별 맞춤형 외국어 서비스를 통해 기업 교육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베스핀글로벌의 글로벌 역량이 더해진다면, 글로벌 기업 교육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경쟁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공동 솔루션 개발 ▲해외 시장 동반 진출 ▲산업군 맞춤형 교육 서비스 확대 등 장기적 사업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AI 중심의 차세대 기업 교육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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