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공동대표 김홍국·원종홍)는 ‘하이웍스 파로스 ERP’에 기업 간 거래(B2B) 수발주 기능을 추가하고, 중소·중견기업(SMB)의 업무 전반을 자동화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제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는 단순한 업무 편의를 넘어 견적-발주-결제에 이르는 복잡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기 작업 오류와 비효율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기업 내에 잠재된 숨은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하이웍스 파로스 ERP는 시장점유율 1위 그룹웨어 ‘하이웍스’에 ERP 서비스 ‘파로스’를 연동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통합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재고 관리, 회계, 인사·급여 기능에 더해 새롭게 선보이는 B2B 수발주 기능은 견적, 발주, 수주, 결제 등 기업 간 거래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수기 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줄이는 것을 넘어 경영 전반의 비효율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엑셀 업로드 기능은 수백, 수천 개의 품목 데이터를 일일이 입력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인적 자원을 절감한다. 또 거래할 품목과 거래처를 손쉽게 설정하고 각각 연동해 빠르게 B2B 거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