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신세계그룹의 대표 쇼핑 축제 ‘대한민국 쓱데이’에 참여해 대규모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쓱데이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 주요 계열사가 함께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빗썸은 지난해에도 쓱데이에 맞춰 비트코인 나눔 이벤트 ‘쓱.썸.쏨’을 선보였고, 올해는 약 120억 원 규모로 고객 혜택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제휴 이벤트는 당첨 행운을 노릴 수 있는 랜덤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11월 9일까지 신세계 계열사의 쓱데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권을 발급받아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응모권을 등록한 빗썸 회원에게는 5000원 또는 1만 원 상당의 빗썸 원화가 랜덤으로 지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100% 당첨형 이벤트다.
빗썸 생애 최초 가입자의 경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지원금 2만 원을 포함해 최소 5만 원, 최대 1000만 원의 빗썸 원화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1회 이상 거래를 완료하면 신세계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추가 제공된다.
빗썸 원화는 오는 12일 빗썸 앱 ‘혜택존’의 빗썸 랜덤박스를 통해 일괄 지급되며, 오는 18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고객확인(KYC) 및 KB국민은행 계좌 연동이 필요하며, 세부 내용은 신세계그룹 쓱데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올해도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 대한민국 쓱데이에 참여해 고객과 더 큰 혜택을 나누려 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가상자산이 고객의 일상 속 혜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