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10명 중 7명 “설 연휴에도 근무”…희망 시급 1만5000원대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 매장 운영…알바 66.9% 근무·사장 79.5% 영업 계획 있다

[데이터] 알바생 10명 중 7명 “설 연휴에도 근무”…희망 시급 1만5000원대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근무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난다. 연휴에도 매장 운영과 서비스 수요가 이어지면서 단기 인력 시장이 활발한 흐름을 보인다.

2일 데이터뉴스가 알바천국이 알바생 13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66.9%가 설 연휴에 아르바이트 근무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외식·음료, 운전·배달, 유통·판매, 서비스 업종 종사자 가운데 70% 이상이 연휴 근무 의사를 밝히며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설 연휴 아르바이트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급여로 나타났다. 복수응답 기준 ‘급여’를 꼽은 응답이 75.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근무시간 42.6%, 근무지까지의 거리 32.8%, 업무 강도 22.6% 순이었다. 식사나 식대 제공 등 복리후생 항목은 9.8%에 그쳤다.

희망 시급을 묻는 주관식 질문에서는 ‘1만5000원~1만5999원’ 구간이 24.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1만2000원~1만2999원’이 22.8%, ‘1만1000원~1만1999원’이 12.1%, ‘1만3000원~1만3999원’이 11.4% 순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70% 이상이 올해 최저시급 1만320원보다 높은 시급을 희망한 셈이다.

기업회원 대상 조사에서도 설 연휴 인력 수요는 지속되는 흐름을 보였다. 사장 73명 가운데 79.5%는 설 연휴에도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연휴 내내 운영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0.5%였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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