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www.shinhangroup.com, 대표 이인호)은 1월16일부터 그룹사간 통합 우수고객우대프로그램인 'Tops Club'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Tops Club'은 기존 신한은행의 주거래보너스제도, 조흥은행의 단골고객제도를 통합하는 뉴뱅크의 새로운 우수고객 우대프로그램인 동시에 굿모닝신한증권과 신한카드 등의 그룹사에서도 공동으로 실시되는 그룹통합 우수고객 우대프로그램이다.
선정기준은 신한금융그룹 내 은행·증권·카드 등 고객이 이용하는 회사의 거래실적에 따라 프리미어·에이스·베스트·클래식의 총 4등급으로 선정되며, 가입된 고객은 그룹의 어느 계열사를 거래하더라도 본인의 등급 중 최고의 등급에 해당하는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의 Tops Club 프리미어 고객이 굿모닝신한증권을 거래할 때, 증권의 거래실적에 따라 기준을 적용받는 게 아니라, 은행의 프리미어고객의 대우를 증권에서도 그대로 적용받는 것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새로운 개념의 우수고객제도인 Tops Club의 시행으로 신한금융그룹을 거래하는 우수고객에게 차원 높고 다양한 원포탈 네트워크시스템과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룹사간 상품 교차 판매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월 6일 경기도 기흥 연수원에서 있었던 그룹시너지포럼을 통해 2006년 시너지영업전략의 일환으로 핵심고객(Tops Club) 130만 확보의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