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희(文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 현황은 2005년 뇌사 16,016명, 사후기증 9,760명이 등록하여 누적으로 지금까지 총 13만 2천 233명이 장기기증 희망자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국민의 약 0.27%로 1,000명 중 3명에도 못 미치는 수치이며 이 중 상당수가 실제 장기 기증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어 국내에서 장기 이식 수술을 받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