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해 전국 총 4만 가구 및 1천여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방문 및 우편조사를 통해 실시한『2005년 장애인실태조사』결과, 2000년에 비해 장애인의 생활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으나, 비장애인에 비해서는 아직은 열악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전국 총 장애인 수는 215만 명으로, 인구 10,000명 중 459명이 장애인이며 거주 형태별로는 정부의 재가위주 정책 강화로 인해 재가 장애인이 2000년 140만 명에 비해 210만 명으로 늘어난 반면,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장애인은 오히려 감소(5.1만 명→4.8만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