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역주민의 충치예방을 위하여 전국적으로 26개 정수장에서 수돗물의 불소농도를 적정수준으로 조정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수들을 중심으로 한 구강보건사업지원단 수불사업 평가팀에 의뢰해 울산광역시의 아동(3-5세)과 수불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부산광역시 및 서울특별시의 아동(3-5세)을 2005년 5월부터 12월까지 평가 비교했다.
그 결과, 울산광역시의 만 3세 아동들의 젖니 충치가 수불사업을 하지 않고 있는 부산광역시의 아동보다는 43.5% 적었고, 서울특별시 아동보다는 37.0%가 적은 것으로 조사되어 수불사업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