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소외계층을 위한 법률사업 지원

조흥은행(www.chb.co.kr, 은행장 최동수)은 "우리사회 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소외된 자들의 권리를 대변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의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의 변호사 파견사업 지원기금으로 1억원을 13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지난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종로구 가회동 소재 아름다운재단에서 최동수 조흥은행장을 비롯하여, 아름다운재단의 박원순 총괄상임이사, 윤정숙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기금 전달식에서 최동수 은행장은 "조흥은행은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법률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에 변호사 파견사업기금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법률지원을 통해 법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이번 지원의 취지를 밝혔다.

동행은 법률분쟁이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도시영세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구조사업을 해왔으며, 중소기업의 법률적 어려움 해결을 통하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등이 운영 중인 '중소기업고문변호사단' 지원 등 법률구조사업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소속의 공익변호사 그룹인 '공감'은 지난 2004년 1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비영리 공익 법활동 전담 변호사들의 모임으로, 우리사회에서 소외 받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법률교육, 소송진행 등의 법률적 지원을 하는 공익 단체이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