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7천만원이상의 고가 차량비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판매대수 3만901대 가운데 차량가격이 1억원을 넘는 차량은 5071대로 전체 16.4%의 판매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3년 20.3%(3956대), 2004년 18.7%(4376대)에 비해 점차적으로 판매비율이 줄고 있었다. 하지만 그 대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가 차량보다 중저가 모델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