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오! 필승코리아 예금' 판매 나서

하나은행(www.hanabank.com, 은행장 김종열)은 독일월드컵 마케팅일환으로 예금 및 펀드 2조5천억원을 17일부터 판매한다. 먼저 한국대표팀이 독일월드컵 8강에 진출시 모든 가입 고객에게 추가 보너스금리 2%를 더 주는'오! 필승코리아 예금' 및 '태극펀드'를 전영업점에서 동시 판매한다.

하나은행은 이 켐페인을 통해 ①오필승코리아 예금 3천억, ②태극펀드 포함 수익증권 5천억을 17일부터 먼저 판매하고, 다음주부터 ③ELD 및 정기예금 등 1조 7천억원을 판매한다. 대투증권 및 하나증권도 17일부터 총 1조1천억을 목표로 ④수익증권, ELS 등 판매하여 금융그룹 전체 총 3조6천억원을 판매하게 된다.

특히 하나은행은 월드컵 8강 진출시 '오! 필승코리아예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기본금리에 보너스금리 2%를 추가 제공한다.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 기본금리 4.6%에 2%를 추가하여 6.6% ▲1천만원 이상 6.5% ▲ 1백만원 이상 6.2%가 각각 지급된다.

또 이 상품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32명에게 10%의 이율을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 상품은 3,000억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만기는 1년이며 최저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다.

하나은행은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고 대한민국 펀드를 대표할 새이름인 '태극펀드'도 출시한다. 이 상품은 태극기의 '건곤이감' 명칭을 따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핵심우량주에 투자하는 '태극 건(乾)펀드' ▲유망중소형 주식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태극 곤(坤)펀드' ▲우량 대형주의 성장성과 배당주의 안정성에 투자하는 '태극 리(離)펀드' ▲배당성향이 높은 배당주식에 투자하는 '태극 감(坎)펀드'로 구성돼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월드컵 마케팅 일환으로 독일월드컵 관람여행권 및 붉은악마 응원복, 응원목도리 등을 지급한다. 거치식 예금 또는 펀드 5천만원이상 , 적립식(펀드) 1십만원이상 가입 고객중 추첨을 통해 5박6일의 월드컵여행권을 증정한다.

또 예금 및 수익증권 2천만원 이상 신규고객 2만명에게 붉은악마 응원복을, 적립식 1십만원 이상 가입 고객 15만명에게는 대표팀 로고가 인쇄된 응원목도리를 선착순으로 각각 지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인 하나은행이 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6월까지 '오! 필승코리아 페스티발'라는 캠페인 시리즈로 관련 신상품 출시 및 이벤트를 계속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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