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청소년의 식생활유형을 파악, 건강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서울과 양평 2개 지역을 선정, 생활수준에 따라 총 5개 고등학교 총 1,276명의 건강검진과 식생활 습관 및 식품 섭취 빈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침식사여부는 청소년의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아침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청소년의 콜레스테롤 치가 170.3인데 비해, 주 1~3회 아침식사를 한다고 응답한 청소년의 콜레스테롤 치는 157.5로 떨어졌으며, 주 4회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155.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