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세코리아(www.benesse.co.kr)가 동아시아의 5개 도시에 거주하는 만3~6세 유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를 위해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면, 내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서울'은 학습지(53.0%), 미술(16.1%), 영어(11.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도쿄는 수영(22.5%)과 영어(17.8%)의 비율이 높았으며, 상하이·베이징·타이페이 등 중화권의 경우는 '미술'을 모두 1순위로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을 제외한 도시(도쿄, 베이징, 상하이, 타이페이)의 경우, 학습지 등의 방문교육이 활성화되지 않아 '학습지·방문학습·가베·학원·몬테소리·블록놀이' 등의 문항은 서울지역 조사에만 국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