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서울 소재 주요 사립대학 1997년 대비 2004년 교육여건 현황

한국대학교육연구소(소장 박거용)가 서울지역에 위치한 재학생 1만5천명 이상의 대학(단국대 제외)을 대상으로 1997년 대비 2004년도의 교육여건 실태를 비교·분석했다.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건국대·성균관대·이화여대를 제외한 모든 조사대상 대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에 비해 ▲홍익대 12.2명 ▲고려대 5.9명 ▲경희대 5.5명 ▲연세대 3.2명 ▲한양대 3명이 늘었다.

"학생 1인당 실험 실습비"의 경우 이화여대가 17.9% 감소하는 등, 동국대(32.3%), 홍익대(26.1%), 성균관대(14.4%)와 함께 전체 사립대학 평균증가율인 40.1%에 미달되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 1인당 기자재 구입비"는 연세대가 51.7% 감소해 축소 폭이 가장 컸으며, 이화여대(-51.7%), 성균관대(-48.8%), 한양대(-38.1%) 순이었다.

한편, 이들 대학의 자산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4년도의 누적·이월적립금은 1997년과 비교해 ▲홍익대(360.0%) ▲성균관대(162.6%) ▲고려대(152.5%) ▲연세대(152.4%) ▲이화여대(121.0%) ▲경희대(105.8%) 등 1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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