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수의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우수 인력을 찾아나섰다.
채용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에 따르면, 현재 신입 및 경력 사원은 물론 전역예정장교와 그룹사 채용 등을 통해 건설업종의 채용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GS건설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전역예정장교 공채를 실시한다. 대졸 신입사원은 시공직과 플랜트설계, 사무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전역예정장교는 시공직을 뽑는다. GS건설은 상반기 중 약 10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27일까지 인턴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토목·전기·기계·사무·연구개발 등 6개 분야이며, 채용인원은 150명 안팎이 될 예정이다. 대졸학력자로 해당학과나 관련학과 전공자는 지원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의 경우에는 경력사원을 26일까지 뽑는다. 모집분야는 철강 ENG와 발전사업·토목사업·환경사업·건축사업 등 5개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경력을 갖고 있는 대졸이상의 학력자로 1961년 이후 출생자이다. 어학성적(TOEIC, JPT) 및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SK건설은 재무회계·기획·인사·홍보·일반관리·플랜트·토목·건축 분야의 사업관리·설계·시공·공무 분야를 모집하며, 5월8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세계건설도 5월3일까지 신입사원(전역장교) 및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관리사무·건축설계·기계설비·전기통신이며, 인턴사원은 건축설계이다.
동부건설은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에서 5월3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이외에도 성원건설은 28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며, 호반건설산업도 오는 27일까지 정기 경력사원 10여명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