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www.nec.go.kr)가 5월8일부터 9일까지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유권자 1,500명을 상대로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 또는 후보자들이 금품향응을 제공하는 것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경험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유권자의 12.0%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향후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중점적인 관리 및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2년 지방선거(18.2%)와 대비해서는 경험율이 6%p 이상 감소해 금품선거 경향은 다소 출어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