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원장 이상헌)이 해외 금융 SI 전문기업인 현대정보기술(주)(사장 백원인)와 14일 역삼동 금융결제원에서 해외 SI사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급결제분야 해외 SI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공동영업 ▲컨설팅 등 정보의 상호교환 ▲지급결제솔루션의 패키지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결제원과 현대정보기술(주)은 우리나라 지급결제시스템의 수출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금융결제원은 베트남 중앙은행의 은행 간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의 실시간 총액결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여 왔으며, 지급결제 분야의 솔루션 제공 및 컨설팅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이 지급결제 분야 해외 SI사업을 수주하는데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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