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현금영수증 가맹점 및 홈페이지 회원 현황

국세청이 26일 발표한 <2006년 상반기 현금영수증 발급 현황>에 따르면, 2006년6월말 현재 현금영수증 가맹점이 130만개로 전년 상반기(100만개), 하반기(113만개)와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현금영수증 홈페이지 회원수도 812만명으로 지난 해 동기(378만명)에 비해 가입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그동안 가맹비율이 저조하거나 현금영수증 미발급 민원이 많았던 고소득전문직, 학원, 집단상가 등을 대상으로 관리를 강화한 결과, 변호사의 경우 2005년12월 65%에 불과했던 가맹점률이 올해 6월말 현재는 86%로 늘었고, 법무사도 같은 기간 54%에서 83%로 크게 증가했다.

국세청은 이와 같은 빠른 제도정착에 대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소비자에 대한 적극적 홍보, 현금영수증카드 보급, 현금영수증 발급에 소극적인 사업자에 대한 집중적 행정지도 등으로 시행 2년차인 올해 들어 현금영수증제도가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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