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타(www.moneta.co.kr)가 2006년7월25일부터 2006년8월3일까지 자사 사이트 재테크섹션을 방문한 여성 누리꾼 1,457명(기혼 824명, 미혼 633명)을 대상으로 <소비지출 항목>을 주제로 설문을 벌였다.
그 결과, '육아·자녀교육비(26.6%)'가 여성들의 소비영역에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외식비 24.8% ▲문화생활비 17.1% ▲의복비 10.4% ▲경조사비 7.3% 등으로 조사됐다.
미혼여성의 경우 '문화생활비(36.5%)', '외식비(30.8%)', '의복비(18.0%)'의 지출이 많았으며, 기혼은 '육아·녀교육비'가 46.6%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문화생활비'와 '의복비'는 결혼유무에 따른 편차가 각각 34.3%p, 13.4%나 됐다.
가장 아까운 지출내역에 대해서는 경조사비(34.3%)와 외식비(27.5%)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결혼여부에 따라서는 미혼은 '외식비(36.5%)', 기혼은 '경조사비(43.3%)'를 가장 아깝게 여기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