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c.or.kr) 건강보험연구센터가 'OECD Health Data 2006'을 기초로 한국의 보건의료 현실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지출 대비 공공지출 비율이 1990년 38.5%에서 2004년 51.4%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2004년 기준으로 미국(44.7%)과 멕시코(46.4%)를 제외하고 OECD가입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OECD평균(71.6%)에 비해서도 약 20.3%p 차이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료비 지출 대비 본인부담 비율은 2004년 36.9%로 OECD 국가들 중 멕시코(50.6%), 그리스(45.2%)를 제외 하고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