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통계로 본 세계속의 한국>에 따르면, 2005년 한 해 우리나라의 수출실적은 2,844억1천9백만달러로 세계 총 수출액의 2.8%를 점유해 세계 12위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4년에 비해 12.0% 증가한 수치다.
수입은 2004년에 비해 16.4% 증가한 2,612억3천8백만달러로 세계 13위에 랭크됐다.
한편, 세계 최대 수출국은 독일로 총 수출액의 9.6%(9,778억2천4백만달러),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세계 총 수입액의 16.3%(1조7,323억5천만달러)를 점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