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거주자외화예금이 6.8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6년9월 상반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2006년9월15일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195.0억달러로 전월 말에 비해 6.8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중 수입대금 결제 및 일부기업들의 원화자금 수요 충당을 위한 예금인출에도 불구하고 수출대금 및 선박수주대금 등이 꾸준히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유체별로는, 기업이 161억달러, 개인이 34억달러로 각각 6.3억달러, 0.5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는 5.2억달러 오른 158억달러, 엔화예금은 17억달러 증가한 23.3억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