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IT산업의 수출 및 경제 기여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OECD 정보통신위원회가 제51차 정례회의를 통해
을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2004년을 기준으로 "정보통신상품의 국제비교지수"가 2.61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IT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3.9%로 1위를 기록했다.
전체산업 부분 중 "IT 분야의 부가가치 창출 비율"은 핀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IT 제조업의 부가가치 창출 능력과 수출 경쟁력에 있어 OECD 국가 중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IT 분야의 국내 총생산(GDP) 대비 R&D 투자 비율"도 1.02%로 2위를 기록했는데, IT분야의 R&D 투자는 IT분야의 성장과 발전의 주요 동인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발표를 통해 전 세계의 인터넷 및 초고속망가입자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에서는 인구 100명당 23.33명을 기록해 세계 1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2006에서는 25명으로 조사돼 아이슬란드(27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