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신설법인수가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청(www.smba.go.k)이 발표한 <2006년9월 신설 및 부도법인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신설법인수가 4,197개로 전월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한 반면, 건설 및 전기·가스·수도사업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789개(2.2%) ▲서비스업 2,754개(12.4%) ▲건설 및 전기·가스·수도사업 600개(-5.5%)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수원(77개), 충남(120개), 경남(199개) 등 14개 지역은 증가하고, 전남(95개), 전북(99개), 강원(56개) 등은 감소를 보였다.
한편, 9월 부도법인수가 150개로 집계돼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수를 의미하는 창업배율은 28.0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1.8p,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3.7p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