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어음부도율이 전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6년 9월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전국 어음부도율이 0.03%로 전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2%로 전월과 동일했고, 지방은 0.08%로 0.01%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천(0.09)'과 '광주(0.14)'가 각각 0.01%p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울산'은 0.05%에서 0.02%로 0.03%p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부도업체수는 서울이 85개에서 76개로 9개 감소했으나, 지방이 142개에서 152개로 늘어나 전체적으로 지난달(227개)과 비슷한 수준인 228개를 기록했다.
형태별로는 ▲법인기업 150개 ▲개인사업자 78개였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91개 ▲건설업 50개 ▲서비스업 81개 등이었다.
신설법인수는 지난달 보다 293개 증가한 4,197를 기록했으며,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28.0배로 전월 26.2배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