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www.cpb.or.kr)이 2001년1월부터 2006년6월30일까지 접수된 <병원감염 관련 피해구제 사례>에 대해 분석한 결과, '정형외과' 시술 중 발생하는 경우가 60건으로 감염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화로 인한 퇴행성질환이 늘어나 척추 및 인공관절 수술 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는 ▲성형외과 31건 ▲일반외과 16건 ▲산부인과 15건 ▲치과 15건 ▲흉부외과 13건 등이었다.
한편, 병원감염의 경로는 '수술상처 부위의 감염' 사례가 1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사부위 감염 13건 ▲침습적 시술부위 9건 ▲구강 9건 ▲유치카테터 6건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