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단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홍승용, www.inha.ac.kr)는 건설교통부에서 주관하는'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단은 앞으로 5년간 약1,900억원의 기술개발비를 집행하게 되는 초대형 사업단으로서, 건설교통부의 대형 가치창출 10개 연구사업단(VC-10: Value Creator 10) 중에서 처음으로 출범하게 된 것이다.

인하대학교 환경토목공학부 지리정보공학전공(사업단장 교수 김병국)에서 관리하게 된 본 사업은 '유비퀴터스 국토를 실현하기 위한 국토공간정보의 기술혁신'을 최종목표로 한다. 우리나라의 영토경계설정 등 위치기준 정립, 재난재해의 현장을 준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국토 정밀 관측 기법 개발, 도시 시설물 관리를 위한 센서망 구성, 건설자원 이동과 땅의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망 구성, 유비퀴터스 환경에 따른 다량의 지리정보 자료 처리를 위한 컴퓨터 처리기술 등을 기술개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현재 2015년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유비퀴터스 환경을 위한 국토 내 위치에 관한 연구는 모두 본 사업에서 관리하게 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를 선도하는 차세대의 지리적 위치 관리기술을 확보하게 되며, 필지 간의 경계와 국토 간의 경계 결정 정확도 확보, 지형의 변화 감지, 차량 등에 사용되는 전자지도의 획기적 실감향상과 정확도 향상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IT 기술과 함께 사용하여, 영화 '마이노리티 리포트', '에니미 오브 스테이트'에서 보는 바와 같은 위치 추적과 실시간 영상획득 등을 현실세계에 구현하는 것에도 근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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