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신규투자가 활발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증권선물거래소(www.krx.co.kr)가 발표한 <신규 시설투자 등 공시 세부현황(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올 한해 유가증권 시장 상장기업들의 신규 시설투자 총액이 27조4,825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12조9,609억원보다 112.4% 증가했으며, 신규시설 투자 공시 기업도 68개로 13곳 늘었다.
한편, 올 해 신규투자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입한 기업은 5조5,664억원의 삼성전자로 나타났으며, 이어 현대제철이 5조2,400억원, S-Oil 3조5,740억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