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협회(www.housing.or.kr)가 28일 발표한 <2006년12월 중 지역별 신규주택 분양계획>에 따르면, 12월 새롭게 공급되는 아파트가 총 2만5,713가구로 작년동월과 비교해 5.5%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분양은 1만8,527가구, 임대는 7,186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5,774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 4,196가구 △울산 1,364가구 △경북 1,124가구 △전남 1,117가구 △기타지역 2,138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공급계획을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60㎡ 이하' 7,913가구 ▲'60㎡ 초과~85㎡ 이하' 1만468가구 ▲'85㎡ 초과' 7,332가구로 구성돼 국민주택규모 이하(85㎡ 이하)가 전체물량의 71.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