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도시 개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됐다.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13일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김포양촌지구 1,084만㎡(328만평)에 대한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포신도시는 11.15일 정부에서 발표한 <부동산시장 안정화 방안>과 관련해 주택공급물량을 5만3,000세대에서 5만9,000세대(장기지구 4,700세대)로 증가시키고, 주택분양시기도 2008년12월에서 6월로 앞당겨 수급불균형을 해소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임대주택 1만4,000호를 포함한 총 5만9,000호의 주택을 공급해 수도권 서북부지역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개발지표로는 인구밀도 137인/ha, 공동주택 평균용적률 190%, 공원·녹지율 30.0%에 달하는 등 중·저밀도의 친환경적 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