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직영비율을 97%까지 확대하고, 시설 현대화를 위해 2011년까지 총 2,400억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www.moe.go.kr)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학교급식의 질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에 따르면, 정부가 ▲위탁급식 직영전환 등 급식환경 개선에 총 3,814억원 ▲저소득층 및 농산어촌학생 급식비 지원에 1조6,413억원 ▲비정규직 급식종사자 처우개선에 2,332억원 등 2011년까지 총 2조2,584억원이 지월될 예정이다.
구체적 계획을 살펴보면, 현재 86.5%인 각급 학교의 직영급식 비율을 2009년까지 97.3%로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학교당 8,000만원에서 3억원까지 모두 1,067억원이 지원된다. 또 1,200개교의 급식시설을 현대화하는데 2,400억원을 지원해 현재 24%인 현대화율을 2011년까지 35%로 높이기로 했다.
한편, 조리실의 온도관리와 조리종사자들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2010년까지 6,932개교에 조리실에 냉방기 설치비 34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