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시행예정이었던 청약가점제가 일정을 앞당겨 오는 9월부터 시행하겠다는 당정 논의가 검토되고 있다.
이에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청약가점제가 9월 시행된다는 가정 하에 수도권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주목해야 할 수도권 분양예정단지를 추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1월 중순 삼성물산이 성북구 종암동 종암4구역을 재개발해 1,161가구 중 25~43평형 30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1,000만원 청약예금가입자가 청약 가능한 평형은 43평형 81가구이다.
금호건설은 용산구 원효로1가에 주상복합아파트 33평~78평형 260가구를 3월 분양할 계획이며, 중·대형평형이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그 외 ▲서초구 방배동(동부건설) ▲강서구 염창동(월드건설) ▲동작구 노량진동(쌍용건설) 등이 주목할 만하다.
경기 지역은 GS건설이 성복동 258번지 일대에서 39~62평형 740가구를 3월경에 분양할 예정이며, 전 평형이 용인시 300만원이상의 청약예금으로만 청약할 수 있다.
한편, 파주운정신도시 내의 본격적인 분양은 올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나 그 중 월드건설은 교하지구 4블록에 타운하우스 형식으로 48~53평형 143가구를 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밖에 송도 국제도시 내에 포스코건설, 코오롱건설, GS건설 등이 대형평형의 청약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