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수험생, "2008학년도 대입성공 열쇠, 수능에 있다"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학생들은 '수능'을 가장 중점적으로 공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자사 회원 중 예비수험생 1,317명을 대상으로 "2008학년도 대학입시 중점 학습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0%가 '수능'이라고 답했으며, ▲내신(12%) ▲논술(6%) ▲기타(2%) 등으로 나타났다.

"수능, 내신, 논술 중 가장 궁금한 입시정보"를 묻는 질문에 학생 46%가 '대학입시에서 내신 실질 반영률과 내신 비중'에 대해 가장 궁금해 했다. 그 외 ▲논술 실질 반영률과 논술준비 방법(33%) ▲대학입시에서 수능 비중이 실제 많이 줄어들었는가(21%) 등 순이었다.

한편, "현재 가장 궁금한 2008 대학입시 정보"에 대해서는 '2008입시 대비 학습법'이 53%로 가장 많았고, ▲수능, 내신, 논술의 입시 실질 반영률(49%) ▲2008 대입에서 재수생과 재학생 유·불리 여부(42%) ▲학생 자신의 진로와 적성(32%)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고려학력평가연구소는 "올해 대학입시가 과거보다 수능 변별력이 낮아져 점수 경쟁은 완화되겠지만 등급별 커트라인에서 한 두 문제 차로 등급이 떨어질 경우, 원하는 대학에 원서조차 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수능에 결코 소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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