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과 구직자 10명 중 7명이 수술을 통한 외모변화가 취업 및 승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카우트(www.scoult.co.kr)가 자사 회원 1,752명(직장인 1,238명, 구직자 514명)을 대상으로 "수술을 통한 외모변화가 취업 및 승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73.2%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성형수술에 대한 견해로는 '자신감을 갖게 도와주므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34.9%로 가장 많았으며, ▲자기만족을 가져다주므로 필요하다(22.9%)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이므로 지나치지 않다면 바람직하다(22.7%)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성형수술을 받은(받고 싶은) 이유로는 '예뻐지고 싶어서(46.6%)', '당당해지고 싶어서(37.7%)'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기형을 바로 잡기 위해서'나 '취업하기 위해서' 등의 이유는 각각 7.2%, 3.6%에 그쳤다.